건강정보

직장인을 위한 번아웃 예방 가이드

Brrrrrr 2025. 4. 7. 12:16

 

끊임없는 업무, 끝없는 회의, 줄지 않는 메시지…
성실하게 일했는데도 이유 없이 무기력하고, 

집중이 안 되고, 출근이 두려운가요?

 

그렇다면 지금 당신에게 필요한 건 ‘노력’이 아니라 

번아웃 예방 전략입니다.

이번 글에서는 직장인을 위한 현실적이고 실천 가능한 

번아웃 예방 가이드를 소개합니다.
번아웃에 빠지기 전에, 스스로를 돌보는 방법을 알아두세요.


번아웃 증상 먼저 체크해보기

✔ 아침부터 피곤하고, 출근하기 싫다
✔ 집중이 안 되고 사소한 일에도 짜증이 난다
✔ 무기력하거나 예민해졌다는 말을 자주 듣는다
✔ 내가 하는 일이 무의미하게 느껴진다
✔ 퇴근 후 아무것도 하기 싫다

 3개 이상 해당된다면, 번아웃 위험 단계입니다.

 


번아웃을 예방하는 7가지 방법

1. 업무의 경계 설정 – ‘일과 삶의 줄 긋기’

 

퇴근 후에도 계속 울리는 메일과 메시지 알림은
몸은 퇴근했지만, 마음은 아직 퇴근하지 못하게 만듭니다.

📌 실천 팁:

  • 퇴근 후 알림 OFF, 업무 앱 로그아웃
  • 집에서 일할 땐 ‘업무 구역’ 지정
  • 퇴근 후에는 의도적으로 ‘딴짓’ 하기 (산책, 책, 운동 등)

 


2. 완벽주의 내려놓기 – ‘잘’보다 ‘지속가능하게’

모든 걸 완벽하게 해내려는 자세는
자기 혹사와 감정 소진의 지름길입니다.

📌 실천 팁:

  • 업무 리스트는 ‘완료’보다 ‘중요도’ 기준으로 정리
  • 100점이 아니라 80점이면 OK
  • 실수는 과정의 일부임을 기억하기

 


3. ‘소진 전에 휴식하기’ – 회복을 위한 계획적인 멈춤

많은 직장인이 지치고 나서야 쉬려고 합니다.
하지만 번아웃을 막으려면 정기적인 회복 루틴이 더 중요합니다.

📌 실천 팁:

  • 점심시간엔 무조건 자리에서 일어나기
  • 2시간마다 5분 스트레칭 or 눈 감고 휴식
  • 주말엔 휴식도 ‘계획’에 넣기 (계획된 멍 때리기 OK)

 


4. 업무 외 ‘내가 즐기는 일’ 만들기

직장은 일하는 곳이지만, 삶의 전부가 되어선 안 됩니다.
일 외에도 몰입할 수 있는 취미, 커뮤니티, 활동이 있어야 

감정 밸런스가 유지됩니다.

📌 실천 팁:

  • 출근 전 10분 독서
  • 주 1회 요가, 산책, 그림, 악기 등
  • 직무와 무관한 관심사 키우기 (나만의 ‘비생산적 시간’ 확보)

 


5. 감정 일기 쓰기 – 나의 상태를 ‘이름 붙이기’

감정을 쌓아두면 결국 소진으로 폭발합니다.
하지만 ‘지금 내가 지쳤다’, ‘짜증난다’, ‘고립감을 느낀다’고 

이름 붙이는 것만으로도 감정은 절반 줄어듭니다.

📌 실천 팁:

하루 5줄 감정 일기:

  • 오늘 나를 가장 피곤하게 만든 일:
  • 내 감정은 ( )이다.
  • 왜 그렇게 느꼈는지?
  • 오늘 나에게 고마운 것 한 가지
  • 내일 나를 위한 한 가지 약속

 

 


 6. 나를 위한 칭찬 루틴 만들기

업무에선 피드백은 많지만 ‘나를 위한 긍정의 말’은 

부족합니다.타인의 평가 이전에, 스스로에게 인정과 

따뜻함을 줄 수 있어야 감정적 회복력이 생깁니다.

📌 실천 팁:

  • 하루 1회 “나는 오늘 ○○을 해낸 나를 칭찬해”
  • 거울 보며 “괜찮아, 오늘도 수고했어” 말해보기
  • 성과보다 ‘과정’을 칭찬하는 습관 들이기

 


7. 심호흡 + 스트레칭 = 즉시 가능한 번아웃 방지법

스트레스를 느끼는 순간 몸이 먼저 반응합니다.
뻣뻣한 어깨, 잔뜩 올라간 가슴, 거칠어진 호흡…

📌 실천 팁:

  • 의자에 앉은 채 3분간 복식호흡
  • 어깨 돌리기, 목 좌우 늘리기, 손목 털기
  • 점심 후 5분 걷기 or 창밖 바라보며 눈 쉬기

 


번아웃 예방을 위한 습관 요약 체크리스트

☑ 퇴근 후 알림 끄고 휴식 확보
☑ 일의 완벽함보다 지속가능성 추구
☑ 계획적인 회복 루틴 실천
☑ 취미·비업무 활동으로 감정 환기
☑ 감정 일기로 내 마음 들여다보기
☑ 스스로를 칭찬하는 말 습관
☑ 틈틈이 호흡과 스트레칭으로 이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