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한 잔쯤은 괜찮겠지.”
다이어트 중에도 회식, 모임, 스트레스로 인해
술을 피하기 어려운 순간이 많습니다.
하지만 술은 단순한 칼로리 문제를 넘어,
몸 전체의 대사 흐름과 지방 연소 과정에
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.
이번 글에서는 다이어트 중 술이 왜
해로운지, 구체적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.
1. 알코올은 ‘빈 칼로리’ 덩어리다
술은 대표적인 영양소 없는 칼로리,
즉 ‘빈 칼로리’입니다.
✔ 알코올 1g당 7kcal로
지방(9kcal) 다음으로 높은 열량을 갖고
있으면서도 단백질이나 비타민, 미네랄 같은
유익한 성분은 전혀 없습니다.
예를 들어
소주 한 병 = 약 400kcal,
맥주 한 잔 = 약 200kcal에 달합니다.
이걸 매번 마신다면,
감량은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.
2. 술을 마시면 지방이 잘 안 타는 이유
술을 마시면 간은
지방보다 알코올을 먼저 분해하는 데 집중합니다.
이로 인해
✔ 지방 대사 과정은 일시적으로 중단되고,
✔ 체내에 남은 지방은 더 쉽게 축적됩니다.
즉, 운동으로 지방을 태워야 할 타이밍에
몸은 술을 처리하느라
지방 연소를 멈추는 셈입니다.
3. 술은 식욕을 자극하고 절제력을 떨어뜨린다
술을 마시면 혈당이 불안정해지면서
단 음식, 기름진 음식에 대한 욕구가
강해지고, 뇌의 절제력이 떨어져
폭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.
소주 한 잔은 괜찮을 수 있어도
그 한 잔이 결국 야식, 안주, 디저트까지
연결되며 다이어트를 무너뜨리는
트리거가 되곤 합니다.
4. 수면 질을 떨어뜨려 대사까지 무너진다
알코올은 일시적으로 졸리게 만들지만
결국은 수면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.
깊은 수면(렘 수면)을 방해하고,
회복 호르몬(성장호르몬)의 분비를 억제해
✔ 대사 저하
✔ 피로 누적
✔ 근육 회복 저하
를 유발합니다.
5. 술 다음 날 운동 의욕도 사라진다
숙취 상태에서
✔ 몸이 무겁고
✔ 머리가 아프고
✔ 입맛이 이상하면
당연히 운동도, 식단도 무너집니다.
이런 날이 반복되면
다이어트는 ‘주중에 열심히 → 주말마다 망침’의
악순환으로 빠지기 쉽습니다.
다이어트 중 술은 한 잔도 조심해야 한다
술은 단순한 음료가 아닙니다.
✔ 지방 연소 방해
✔ 식욕 자극
✔ 수면 질 저하
✔ 체중 증가
✔ 의욕 저하
모든 면에서 다이어트에 부정적인
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.
다이어트 중이라면 가볍게라도 술을
피하고, 사회적 자리에서는 탄산수나
무가당 음료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작은 절제가 눈에 띄는 결과를 만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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